한국인 최대 고민
오늘 뭐 먹지?
매년 매월 매일 매끼니
꼭 챙겨 먹어야하는 밥!
결혼을 하고 집에서 육아를 하다보니
만들어서 먹는게 대부분이라
직장 다닐때보다 더 고민을 하는 것 같다
하지만 더 큰산이 있었으니..
그건 바로
유아식!!
우리 부부 밥도 뭐 먹을지 고민인데
아기밥이라니 ㅠㅠㅠ
이유식 할때는 시판 이유식을 해서
걱정이 없었다
(물론 시판 이유식 하기 전 중기 이유식 중반까지는
매일 폭풍 검색을 했지만..)
후기이유식에
완료기를 지나
16개월인 지금!
유아식..
유아식 초반에는 시판 반찬 몇가지를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해서 먹였다
시판 유아식 반찬을 사먹으면 반찬을 만드는 시간이나 편리함 등 좋은 점이있다
하지만 아기의 입맛이나 비용 등등 단점도 있다
어느정도 시판을 사용하다보니
나는 집밥?으로 자리를 잡았고
오늘 치치가 낮잠을 길게 잘 자서
그틈을 이용한 반찬만드는 타임을 가졌다
오늘 만든 유아식 반찬은 4가지
첫번째 시금치무침
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
- 시금치를 손질한다
-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
- 찬물? 미지근한 물?에 헹구고 물기를 짠다
- 마늘, 소금, 참기름 을 넣고 무친다
- 슴슴할정도 간을 한다
-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하준다(나는 먹기전에 가위로 잘라주는 편)
마늘을 안먹는 아기는 마늘을 빼고 된다
간을 안하는 아기는 소금도 패스
참기를은 살짝!
치치는 어느정도 간을 해서 먹고
마늘도 먹는 아이라
난 둘다 넣었다
But…
요즘 시금치를 잘안먹는걸 까먹음..
시금치무침을 다먹으면
다른 시금치요리를 만들어봐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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